김용태 국민의힘 고양정 후보 “경제자유구역 ‘킹핀’ 전략으로 12년간 멈춘 일산 집값 뛰게 하겠다”

최병기 기자 2024-04-05 18:46:03


3선의원 출신 김용태(국민의힘·고양정) 국회의원 후보가 경기북부 최초의 경제자유구역을 앞세워 또 한번 ‘민주당 킬러’ 본능을 드러내고 있다. 

28년 연속 민주당 국회의원을 배출했던 양천을 지역구에서 뉴타운 5곳을 조성하며 내리 3선(18·19·20대)에 성공했던 그는 경제자유구역 조기 확정으로 일산이 지닌 모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킹핀전략(king pin)을 내놨다. 경제자유구역확정으로 일산에 기업들의 본사들을 유치하면 자연스레 도시의 자족적 기능이 살아나면서 교통지옥, 명품학군 조성 등 살맛나는 환경은 따라온다는 복안이다. 민주당 출신 국회의원들이 12년간 방치했던 지역 부동산 경기 부흥하려면 블록버스터급 정치인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김 후보는 국민의 힘을 대표하는 민주당 킬러이자 구원투수라는 평가를 받는다. 대전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그가 처음 국회에 입성한 곳은 양천을. 연고도 없고 민주당 텃밭인 지역구에서 그는 현안을 해결하는 추진력으로 세 번 연속 시민들의 선택을 받았다. 

공천이 취소된, 세 번 연속 민주당 국회의원을 배출한, 일말의 연고도 없는 고양정 선거구에 전략공천으로 다시한번 구원투수로 등판한 김용태 후보가 중점적으로 힘을 쏟는 곳은 시민들의 의견청취와 즉각적인 대응. 즉, 소통이다. 일산 지역 곳곳 현장에 직접 찾아가 〈김용태의 민원의날〉을 열어, 이해 관계에 있는 기업에게 바로 전화해 주민들의 민원을 눈앞에서 해결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김용태 후보의 비장의 무기는 디지털 선거운동이다. 앱을 통한 지역구민과의 소통와 즉각적인 소통에 나선 것. 오프라인 선거 운동에 그치지 않고 한번 만난 지역구민들을 앱으로 소통하며 지속적인 관계로 전환시킨다는 전략이다. 

직접 주민들을 찾아다니는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는 방법으로는, 스마트폰 앱 서비스도 활용하고 있다. 소통 플랫폼 ‘히어위아(HereWeAre)’을 활용해 지역구 주민들과 실시간으로 1:1 채팅을 하는 것인데, 누구나 김용태 후보에게 채팅을 보내면 김용태 후보가 직접 확인하고 답장을 하는 구조이다. 대면하는 것뿐만 아니라,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주민들과 대화하는 채널을 만들겠다는 의지가 확인된다.  

김 후보는 “주민 여러분, 살면서 힘들고 억울한 일 있으시면 김용태에게 오십시오. 어떤 일이라도 무릎 맞대고 사연 듣고 끝까지 해보겠습니다”라고 전하며, 직접하는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실천하고 있다. 

김 후보와 채팅을 나눠본 시민들은 “정치인이라고 하면 멀게만 느껴졌는데 채팅이라는 형태로 대화해보니 신기하고 훨씬 더 친근하게 느껴졌다.”, “솔직히 기대 안 하고 보내봤는데 진짜 답장을 받으니까 소통하려는 의지가 느껴진다.” 등 반응을 보였다.